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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edition of The Korean Heraldhttp://view.koreaherald.com/kh/view.php?ud=20120703001212&cpv=0 From July 6-8 the Innis Town Hall in Toronto will play host to North America’s first North Korean Human Rights Film Festival, organized by some former residents of South Korea. Two of the event’s co-organizers, Gilad Cohen and Michelle Ragno, took an interest in North Korean human rights after visits to the Korean Peninsula. For Cohen it started in 2008 with a trip to the Gaeseong Industrial Region, the special administrative zone of the North where it has cooperated with South Korea on manufacturing since late 2004. “Upon returning from this trip, I couldn’t shake the eerie feeling that something was wrong,” Cohen said. “No matter how much the North Koreans tried to paint a picture of a perfect society, there was an underlying feeling of uneasiness. Upon returning to South Korea, I did a lot of research on North Korea and what I learned shocked me.” Upon learning about the North’s human rights record, Cohen was inspired to help raise awareness of the abuses. His work has included stints interning with human rights organizations both in Canada and South Korea. Promotional image for the North Korean Human Rights Film Festival in Toronto “I understand that I don’t have the power to go into North Korea and change the way the society works, nor do I have the power to change the dire situation; but I do have the power to tell others and to raise awareness and this is why we’ve decided to launch the North Korean Human Rights Film Festival,” Cohen said. Ragno joined him in the project, having taken an interest in the subject after spending two years in South Korea teaching. “I have always been one to believe that awareness leads to action,” she said. “It may take a long time, but as more people become aware of the real situation in North Korea, the more likely people will be to take a stand and put pressure on their government to put North Korean human rights on the agenda.” The event’s third co-organizer is Liya Choi, originally from South Korea, who played a big role in coordinating the event with Korean speakers, such as film directors and distributors. “I firmly trust that the media of film is a potent tool to communicate with people, and I really hope that people will become more aware of North Korean human rights issues through our film festival,” Choi said. The event starts at 7 p.m. on Friday with “Winter Butterfly,” directed by North Korean defector Kim Gyoo-min. The following day, viewers can catch a preview of “The Defector,” by Ann Shin at 3:30 p.m. The film is set to be completed by fall, and Shin will be on hand at the venue to answer questions about it. Documentaries from the middle of the last decade round out Saturday’s events, as Yang Young-hee’s 2005 film “Dear Pyongyang” follows at 6:30 p.m., with Raphael Wilking and Hans van Dijk’s 2006 film “Friends of Kim” starting at 9 p.m. On Sunday, the festival concludes with three films. First up at 1 p.m. is “Tiger Spirit: A Reunification Road Trip Through the Two Koreas” by Toronto resident Min Sook Lee, who will be present to answer questions. At 4 p.m. will be “Goodbye Pyongyang,” followed by “Crossing” at 6:30 p.m. Once the films are finished, the festival concludes with testimony from a North Korean defector. 2012.06.29 edition of Voice of Americahttp://www.voanews.com/korean/news/canada-nk-160824845.html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인터넷 뉴스- 동영상 공유 웹싸이트인 ‘Huffington Post’ 에는 최근 방문자들 사이에 북한의 관리소 문제가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정치범 관리소 출신 탈북자가 그린 여성 처형 장면과 보위원들의 어린이 구타 장면 등 잔인한 그림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너무나 참혹하다” “21세기에 아직도 저런 곳이 있는가?”, “국제사회가 들고 일어서야 한다” 등 1천개가 훨씬 넘는 그림에 대한 댓 글들은 관리소 내 인권유린에 대한 미국인들의 충격과 분노를 잘 보여줍니다. 이렇게 북미주의 여러 인터넷 사회 연결망과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에는 북한의 인권유린을 담은 그림과 동영상들이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런 영상들은 특히 컴퓨터 마우스 버튼만 몇 번 누르면 간단히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웹사이트로 눈덩이처럼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북미에서 처음으로 북한인권영화제가 열립니다.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토론토의 한 극장(Innis Town Hall)에서 열리는 영화제에는 정치범 관리소와 이산가족, 탈북자, 재일 한인 가족들의 아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7편의 영화들이 상영됩니다. 이 영화제를 기획한 캐나다인 길라드 코헨 씨는 28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북한의 끔찍한 인권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세상에 알리기 위해 영화제를 계획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코헨] “I mean it’s horrible I’ve learned…… 수십만 명이 수감된 관리소, 매일 수백만 명이 굶주림과 만성적인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북한의 현실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변화를 모색하고 싶었다는 겁니다. 코헨 씨는 지난 2008년 한국 마산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던 중 개성을 관광한 것을 계기로 북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코헨 씨] “In 2008, I had opportunity to travel Kaesong.. 개성에서 북한의 빈곤과 기아 상황을 보지는 못했지만 차량이 다니지 않는 텅 빈 도로, 한국인들보다 훨씬 키가 작고 마른 체구의 북한 주민들을 보면서 매우 이상하고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는 겁니다. 코헨 씨는 한국으로 돌아온 뒤 북한에 대해 공부하면서 매우 참혹한 인권유린 현실에 크게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한국의 대북인권단체를 도우면서 한국을 세 번 방문하는 가운데 영화제를 기획하게 됐다는 겁니다. 북한인권영화제 첫 날에는 탈북자 출신 김규민 감독이 만든 ‘겨울 나비’ 가 상영되며 둘째 날에는 ‘요덕 스토리’, ‘디어 평양’, ‘김의 친구들’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타이거 정신’, ‘굿바이 평양’, 그리고 탈북자들의 아픔을 그린 극영화 ‘크로싱’ 이 각각 상영될 예정입니다. 코헨 씨는 티켓 가격이 편 당 5-7달러로 저렴한 편이라며 영화 상영 후 감독, 북한인권 단체 관계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토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행사 비용은 자원봉사자 친구들의 도움과 일반인들의 모금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코헨 씨] “We held a fundraiser. Couple weeks ago.. 한국계 캐나다인이 카페를 무료로 빌려줘 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수 천 달러를 모금했다는 겁니다. 코헨 씨는 아직도 캐나나와 미국 뿐아니라 한국에서 조차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이 영화제를 통해 많은 이들이 북한의 인권개선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김영권입니다. 2012.05.18. edition of Korean Newsweek=북한인권영화제, ‘인민의 위기’ (The People’s Crisis) 상영= 지난달 19일(목) 북한인권영화제(North Korean Human Rights Film Festival 총감독, Gilad Cohen)는 LiNK (Liberty in North Korea)의 다큐멘터리 ‘인민의 위기’(The People’s Crisis)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7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열릴 북한인권 영화제의 본 영화제 전 이벤트로, 200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석해 준비한 좌석이 모두 만석이 되는 등 본 영화제의 성공을 엿볼 수 있었다. 특별히 이번 상영회는 토론토한국영화제 (TKFF 총감독, 홍기택)와 공동개최로 이뤄진 행사로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부터 북한인권문제 관심이 있는 분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북한인권영화제의 창립자이자 총감독인 Gilad Cohen씨는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폭력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최근 북한이 로켓 발사 시도를 위해 미국이 제안한 24만톤의 음식원조를 거절한 사실을 언급하며, “최근에 토론토에 거주하고 있는 한 탈북자가 이 이야기를 듣고, 이것이야 말로 북한 정부는 북한 주민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도 없다는 사실의 증거이다.” 라고 말했다. LiNK의 다큐멘터리 ‘인민의 위기’는 중국이나 남아시아 전반에 걸쳐 불법체류 하고 있는 탈북자들의 절박한 실정과 그들의 자유를 향한 위험하고도 험난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이런 탈북자들의 실정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의 반응을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다큐멘터리 상영 후에는 캐나다 최대의 북한 인권 조직인 HanVoice 의 총디렉터인 Randall Baran-Chong씨가 탈북자 인권 이슈와 토론토와 온타리오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에 대하여 설명을 하며, 이 문제가 단연 우리와 동떨어진 이슈가 아님을 강조했다. 북한인권영화제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하여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폭력문제들과 탈북자들의 인권 문제들을 재조명하고, 영화제를 통하여 북한과 북한국민들의 실정, 그리고 그들의 인권문제에 관한 관심이 조금 더 많아 졌으면 하는 것을 목표로, 7월 초에 열릴 본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2012.04.13 edition of Korean Newsweek2012 edition of Bu Dong San Canadahttp://www.budongsancanada.com/article.php?articleID=12026 오는 7월 6일~8일까지 토론토의 이니스타운홀(Innis Town Hall)에서 개최되는 제1회 북한인권영화제에 올려질 공식 상영작이 발표됐다. 총 4개국 6편의 상영작들은 다큐멘터리부터 장편영화까지 북한 인권문제를 조명하는 다양한 시각들을 다루고 있다. 개막작은 작년 한국에서 개봉된 김규민 감독의 ‘겨울나비’(Winter Butterfly)로 선정됐다. 탈북자 출신 김규민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영화로, 북한의 참혹한 실정과 식량난으로 인한 한 모자의 비극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영화는 북한인권영화제를 통해 북미 최초로 공식 상영되는 작품이다.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이산가족의 슬픔을 다룬 토론토 출신의 한인 1.5세 이민숙 감독의 다큐멘터리인 ‘타이거 스피릿(Tiger Spirit)’도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이민숙 감독과 함께 하는 질의 및 토론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 김태균 감독의 2008년 작 ‘크로싱(Crossing)’도 빼놓을 수 없다. 크로싱은 2002년 탈북자 25인이 베이징 주재 스페인 대사관으로 진입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탈북민들의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밖에, 덴마크 마드 브루거 감독의 코미디 형식 다큐멘터리인 ‘레드 채플(The Red Chapel)’과 ‘Korean Friendship Association’의 12일 동안의 북한 방문 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렌즈 오브 킴(Friends of Kim)’을 비롯, 재일교포 양영희 감독의 2006년 작 ‘디어 평양(Dear Pyongyang)’도 상영된다. 이는 양 감독의 자전적 다큐멘터리로, 일본 오사카와 평양을 넘나드는 한반도의 분단으로부터 비롯된 역사와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또한, 올해 말 개봉 예정인 영화 ‘탈북자(The Defector)’을 만든 토론토 출신의 앤 신(Ann Shin)감독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티켓은 북한인권영화제 웹사이트(www.nkhrff.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개막작인 ‘겨울나비’의 티켓은 7달러, 그 외 다른 영화들 티켓은 5달러로, 영화 세 작품을 관람할수 있는 데이패스는 12달러에 판매된다. 북한인권영화제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좀더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와 마음을 열고, 북한과 북한주민, 탈북자들의 실정, 그리고 그들의 심각한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토론토의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단체다. (한기태 기자) |